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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ak the Chain, 사슬을 끊어라!
    최고관리자 / 2016-06-14 01:15:27
  • 안녕하세요. 온라인이프 운영자입니다.

    (사)문화미래 이프와 평화어머니회가 연합한 '여성평화밴드'가 
    2016년 6월 25일 오후2시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질 플래시몹 <평화를 춤추자 - One Billion Rising KOREA Project>를 진행합니다.

    One Billion Rising은 <버자이너 모놀로그> <굿바디> <나는 감정이 있는 존재입니다> 등의 저자 이브 앤슬러가 이끄는 
    V-Day 운동방식의 하나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거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그러나 단순히 여성에 대한 폭력을 거부한다는 메시지에서 더 나아가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빈곤, 인종차별, 전쟁, 환경문제, 자본주의와 부권주의의 악습 등을 처단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여성인권'을 전제로 '전쟁반대'의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평화를 춤추자 - One Billion Rising KOREA Project>의 취지입니다. 
    이 플래시몹에 사용될 음악은 팝송 'Break the Chain'로 여성을 억압하는 온갖 사슬을 끊자고 노래합니다.
    이에 이번 한국의 광화문에서 펼쳐질 <평화를 춤추자>에서 팝송 
    'Break the Chain'과 함께 플래시몹에 맞춰 외칠 구호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선정된 회원에게는 <세월호 그 날의 기록>을 선물로 드립니다.


    - 참조  'Break the Chain' 직역내용

    쇠사슬을 끊어! / 작사: 테나 클락 / 작곡: 테나 클락/팀 하인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든다무릅을 꿇어 기도를 한다난 더이상 무섭지 않아.

    저 문을 걸어 나갈거야걸을거야, 춤 출거야, 일어설거야걸을거야, 춤 출거야, 일어설거야..

    나는 볼 수 있어, 모든 사람이 온갖 억압으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로운 세상.

    더 이상은 안 돼, 강간, 근친상간, 학대여성은 소유물이 아니야.

     

    난 너의 소유물이 아니야, 넌 나를 알지도 못해, 난 투명 인간이 아니야.

    난 아주 멋져. 처음으로 내 가슴이 뛰는걸 느껴. 내 자신이 정말 놀라워.

     

    사랑하기 때문에 춤춰꿈꾸기 때문에 춤춰더 이상 참을 수 없기 때문에 춤춰

    비명을 멈추자, 춤춰규칙을 깨자, 춤춰고통을 멈추게 하자, 춤춰뒤집자, 춤춰!

    쇠사슬을 끊을 때가 됐어, 오 예쇠사슬을 끊어!

    춤춰, 일어나춤춰, 일어나!

     

    이 난리 속에서, 우리는 일어날거야

    좀 더 나은 세상을 찾을 거야. 너의 자매 형제들의 손을 잡고, 이 세상 모든 여성과 여자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봐.

     

    내 몸이야, 내 몸은 신성해. 더 이상 핑계는 안 돼, 더 이상 학대는 안 돼

    우리는 엄마야, 선생님이야우리는 아름다워, 아름다운 피조물이야

    사랑하기 때문에 춤춰. 꿈꾸기 때문에 춤춰. 더 이상 참을 수 없기 때문에 춤춰

    비명을 멈추자, 춤춰규칙을 깨자, 춤춰. 고통을 멈추게 하자, 춤춰. 뒤집자, 춤춰

    쇠사슬을 끊을 때가 됐어, 오 예. 쇠사슬을 끊어, 오 예. 쇠사슬을 끊어

     

    춤춰, 일어나. 춤춰, 일어나

    자매여, 나를 돕지 않겠어, 자매여, 일어서지 않겠어  x4

     

    Break the Chain

    Lyrics by Tena Clark
    Music by Tena Clark/Tim Heintz

    Intro-


    I raise my arms to the sky
    On my knees I pray
    I’m not afraid anymore
    I will walk through that door
    Walk, dance, rise
    Walk, dance, rise

    I can see a world where we all live
    Safe and free from all oppression
    No more rape or incest, or abuse
    Women are not a possession

     

    You’ve never owned me, don’t even know me I’m not invisible, I’m simply wonderful I feel my heart for the first time racing I feel alive, I feel so amazing

     

    I dance cause I love
    Dance cause I dream
    Dance cause I’ve had enough
    Dance to stop the screams
    Dance to break the rules
    Dance to stop the pain
    Dance to turn it upside down
    Its time to break the chain, oh yeah
    Break the Chain
    Dance, rise
    Dance, rise

     

    In the middle of this madness, we will stand I know there is a better world Take your sisters & your brothers by the hand Reach out to every woman & girl

    This is my body, my body’s holy
    No more excuses, no more abuses
    We are mothers, we are teachers,
    We are beautiful, beautiful creatures

    I dance cause I love
    Dance cause I dream
    Dance cause I’ve had enough
    Dance to stop the screams
    Dance to break the rules
    Dance to stop the pain
    Dance to turn it upside down
    It’s time to break the chain, oh yeah
    Break the Chain, oh yeah
    Break the Chain

    Dance Break Inst.

    Dance, rise
    Dance, rise

    Sister won’t you help me, sister won’t you rise x4

    Dance, rise
    Dance, rise

    Sister won’t you help me, sister won’t you rise x4

    This is my body, my body’s holy
    No more excuses, no more abuses
    We are mothers, we are teachers,
    We are beautiful, beautiful creatures

    I dance cause I love
    Dance cause I dream
    Dance cause I’ve had enough
    Dance to stop the screams
    Dance to break the rules
    Dance to stop the pain
    Dance to turn it upside down
    Its time to break the chain, oh yeah
    Break the Chain, oh yeah
    Break the Chain

    (Repeat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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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덧글(9)

  • hjh1984 [2016-06-15]
  • 역사와 젠더(gender)를 연구하는 학도의 시각에서 볼 때, 위의 노래 가사는 작사자가 ‘절름발이 페미니즘’에 사로잡혀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작사자의 생각과 달리, ‘가부장제’라는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에서 여성은 남성의 자의적 판단에 내맡겨진 소유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 hjh1984 [2016-06-15]
  •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이었다는 작사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위치에 머물렀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게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이었다고 주장할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이런 논리대로라면, 전근대사회의 지배 집단인 귀족이나 양반도 국왕의 소유물이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현대 사회의 미성년 자녀 역시 부모의 소유물이라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주장인지 작사자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 hjh1984 [2016-06-15]
  • 냉정히 말해,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억압을 논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결혼이라는 사회문화 기제는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역사적으로 거의 모든 사회에서 결혼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또 아내에 대한 남편의 의무와 책임을 전제로 한 것이었습니다. 2013년 10월호 『월간조선』에 실린 「‘남성해방’을 위한 제언」에서 지적했듯이, 아내를 위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생산노동을 통해 아내의 생활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가 모든 남편들에게 요구한 중대한 책임이었습니다. 여성의 경제력 유무(有無)에 관계없이 남고여저(男高女低)의 결혼이 일반적인 오늘날 결혼시장의 현황은 여전히 대다수 여성들이 남성의 이런 책임을 당연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hjh1984 [2016-06-15]
  • 만약 작사자의 생각처럼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이었다면, 왜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는 남성에게 여성에 대한 책임을 요구한 것일까요? 남성의 입장에서는 여성을 단순한 ‘씨받이’로 쓴 뒤 필요가 없어지면 버리는 게 제일 편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회도 그런 행위를 정당화하지 않았고, 그 결과 거의 모든 사회에서 여성은 ‘어머니’ ‘아내’라는 고정된 지위와 역할을 부여받은 뒤, 남성을 상대로 자신들의 생활과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은 여성이 남성의 소유물이었다면 도저히 설명될 수 없습니다.
  • hjh1984 [2016-06-15]
  • 여성에 대한 학대를 문제 삼는 작사자의 태도도 그 타당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작사자가 문제 삼는 소위 ‘학대’가 페미니스트들이 분노하는 강간이나 가정폭력이라면, 이런 행위는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에서도 허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2015년 봄호 『계간 시대정신』에 실린 「영화 〈말레피센트〉를 통해 본 한국사회 성(性)해방의 미래」에서 지적했듯이,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의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에 어긋나지 않는 모든 남녀는 사회로부터 보호받을 자격이 있는 인사이더(insider)였습니다. 로마의 건국설화 〈루크레티아의 죽음〉이나 중세 유럽의 기사도(騎士道), 조선의 향약(鄕約)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여성의 정조(貞操)를 빼앗는 강간은 거의 모든 사회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중죄였으며, 교도자 및 보호자로서 행하는 체벌이 아닌 여성에 대한 무분별한 구타 역시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에서 금지된 행위였습니다.
  • hjh1984 [2016-06-15]
  • 즉 글쓴이가 문제 삼는 여성에 대한 학대는 남성의 물질적, 물리적 힘에 바탕을 둔 방종이었을 뿐,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로부터 비롯된 여성억압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에서 여성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없어서는 안 될 인적(人的) 자원이었고, 따라서 여성에 대한 학대는 관습, 도덕, 법률, 사상, 종교 등에 의해 금지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강간이나 가정폭력의 희생자 중 대다수가 여성이었다고 해서, 이를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이는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가 향상됨에 따라 성희롱이나 가정폭력에 희생되는 남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페미니즘이 남성에 대한 성희롱이나 가정폭력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만큼이나 불합리한 처사입니다.
  • hjh1984 [2016-06-15]
  • 「‘남성해방’을 위한 제언」에서 지적했듯이,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에서의 전통적인 남녀관계는 기본적으로 쌍무적인 성격의 상호관계였습니다.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로부터 비롯된 성적(性的) 억압이란 남녀관계에서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지위와 역할을 선택할 자유가 남녀 모두에게 허락되지 않으며, 그 결과 남성성과 여성성의 스테레오타입에 어긋나는 모든 남녀는 사회적 낙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남녀 모두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기성의 사회문화 구조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위의 노래 가사를 지은 작사자처럼 그동안 어느 한쪽 성(性)이 일방적인 희생을 감수한 양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사실왜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페미니즘이 남성들의 거센 분노를 사는 이유도, 또 우리 사회에서 소모적인 남녀갈등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절름발이 페미니즘’에서 비롯된 이런 사실왜곡 탓이 큽니다. 작사자의 비뚤어진 피해의식을 보여주는 위와 같은 노래는 몇몇 여성들을 선동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진정한 성해방을 이룩하는 데에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 hjh5023 [2016-06-25]
  • Break the Chain! 노래가 워낙 좋아서 노래를 따라부르려구요. 좌우간 열심히 부르면서 춤추겠습니다. 한국에서도 1 billion rising을 만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 hjh1984 [2016-06-25]
  • hjh5023님. 존재하지도 않는 사슬을 끊자고 외치는 것은 기만적인 선동일 뿐입니다. 지난날 한국 남성의 처지가 가노(家奴)와 마찬가지라 목소리를 높였던 고(故) 성재기씨와 다를 바 없는 불합리한 태도이지요. 이런 태도야말로 오늘날 페미니즘이 맹목적인 도그마(dogma)에 사로잡힌 사이비 종교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리고 비뚤어진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사이비 종교의 선동에 부화뇌동하는 귀하와 같은 이들 때문에 우리 사회에 소모적인 남녀갈등이 끊이지 않는 것이지요. 앞으로는 부디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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