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단이프
후원안내
  • (사)문화미래 이프
  • 서울 중구 신당3동
  • 남산타운아파트 31동
  • 1602호
  • TEL : 02-3676-3301
  • FAX : 02-3676-3308
  • E-mail :
  • feminif@naver.com
  • Copy Right Onlineif
  • All Right Reserved
  • HOME > IF NEWS > 기획
  • 이프북스 세번째 신간 3월 발간 예정!
    최고관리자 / 2018-02-21 10:39:57
  • 이프북스의 세번째 신간 [근본없는 페미니즘-메갈리아부터 워마드까지(이하 근본없는 페미니즘)]의 제작을 위한 온라인 모금이 완료되었다.
    도서 [근본없는 페미니즘]의 제작비 모금은 온라인 모금 플랫폼 텀블벅 닷컴을 통해 이뤄졌고 773명의 후원자가 총 15,046,892원을 모금했다.

    아래 텀블벅 닷컴에 소개된 [근본없는 페미니즘]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2015년 겨울, 중동의 낙타가 기침을 하면서 한국에 메르스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메르스 사태는 메갈리아를 촉발시켰고 이는 지난 3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한국 사회를 뒤흔들며 확장되고 있는 페미니즘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메갈리안'이라 불리며 등장한 온라인 뉴 페미니스트들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단번에 뒤엎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여성 억압의 현실을 고발하면서 그 폭발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로써 역사상 가장 뜨겁고 논쟁적인 젠더 담론의 포문이 열린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이 아니다”라고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들 앞에 '워마드'라는 더 극단적이고 래디컬한 지향성으로 무장한 페미니스트들이 나타났습니다.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이 아니다, 라고 했던 이들이 

    더 극단적이고 급진적인 워마드의 페미니즘 운동방식에 대해서 다시 또 단정적으로 말합니다. 
    “메갈리아는 그렇다고 쳐도 워마드는 진짜 안 된다”고. 

    2018년으로 접어든 지금, 워마드에 쏟아진 숱한 비판에 당사자가 답을 해야 할 차례입니다. 

    너무 극단적이어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받는 그들이 과연 어떤 활동들을 해왔는지 

    그들 스스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묻고 싶습니다. 
    문단 내 성폭력 해시태그운동, 소라넷 폐지, 몰카금지,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시위나 활동들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러한 활동들을 이끌기도 했던 그들이 그렇게 극단적이기만 한 것인지 말입니다. 

    그들을 극단으로 몰고 간 건, 사실 여성의 입을 막고 목소리를 삭제하고 결국 죽음으로 몰아넣는 한국사회의 극단성에 기인한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이 책 [근본없는 페미니즘]의 필자들 중 어떤 이는 여성 혐오 웹툰을 그려내는 작가에게 비판의 댓글을 달았다고 모욕죄로 고소당했고, 

    어떤 이는 허구의 미러링 글이 위험하다고 여겨져 경찰에게 조사받았습니다. 

    심지어 오프라인에서 페미니즘 담론을 공론화하려다가 공격을 당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남성들의 잔혹한 공격에 유순한 언어로 말하기를 거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공포 앞에서 “난 살고 싶어” 라고 외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메갈리안이고 워마드였습니다. 

    그 진실을 외면하는 한, 한국여성들은 영원히 남성들이 원하는 얌전한 페미니즘의 족쇄 안에 머무르게 될 것이라고, 우리는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메갈리아를 통해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고, 자기 삶의 영역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있었고 

    그렇게 익명의 메갈리안들은 온라인 여기저기에서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때문에 단순하게 어떤 페미니즘은 되고, 어떤 페미니즘은 안된다는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기 전에 

    먼저 실제 있었던 사실부터 들여다보고, 그 사실의 당사자들이 직접 전달하는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도서는 그러한 취지에서 기획됐습니다.

    "읽고 까라"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활동가들이 직접 고백하는 첫 책? 

    그동안 메갈리아와 워마드에 대해 분석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그중 대부분이 학자나 남성 집단 등 외부의 관찰자에 의해 서술된 ‘타자의 역사’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릅니다. 우리는 궁금하지만 어디서도 제대로 들을 수 없었던 온라인 페미니즘 운동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근본 없는 페미니즘]은 메갈리아 이전의 여성 커뮤니티, 메르스 갤러리와 메갈리아, 워마드 임시 대피소와 워마드 사이트,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수많은 파생 커뮤니티들과 포털 게시판 등지에서 활동해온 여성해방운동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들이 지난 3년간 경험하고 해석한 것들을 진솔하게 풀어놓은 첫 번째 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한국 여성 운동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기록물이자, 온-오프라인, 페미니스트 신-구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입니다. 

    물론 책 한 권을 통해 이 운동에 참여한 모든 여성의 목소리를 담을 수 없겠지만, 

    저자 여덟 명의 자기 고백을 통해 온라인 운동의 물결과 역사적 흐름을 짚어보고, 

    그들이 끝내 무엇을 이루려 그렇게까지 사투를 벌여 왔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구성 : 필자와  타이틀(가제) 

    강   유   ‘초대남 모집’을 들어보셨습니까
    국지혜   
    온라인 페미사이드, 이제 우리가 말할 차례다
    김익명   
    모든 일은 고소로 시작되었다
    이지원   
    끝내 살아남으려는 여자는 오명을 얻는다
    이원윤  
     내가 분노는 나의 힘, 온라인 마녀사냥에 맞서다
    정나라   
    비판적 개인들의 액체적 연대를 꿈꾸다
    히   연   
    활동가는 태어나지 않는다, 만들어진다
    + 메갈리아부터 워마드까지 단어사전
    + 메갈리아부터 워마드까지 타임라인


    본문 미리보기

    - 김익명 "모든 일은 고소로 시작되었다"  중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 >>> https://www.tumblbug.com/ifbooks03
덧글 작성하기 -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덧글이 없습니다.

목록